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의 몸은 피곤했으나
마음은 그 피곤함의 몇십 배 기쁨과 보람으로 메아리 되어 왔기에 행복했습니다.
한 끼의 식사를 나누기 위해 달력에 표시까지 해 놓으신다는 어르신들.
매월 나들이옷으로, 옅은 화장까지 하고 오시는 어르신들의 설렘에 늘 감사드립니다.
봉사자들이 마음으로 정성으로 준비를 다 하고도 대접이 끝나고 나면 부족한 건 아닌가 하고
늘 아쉬움에 안타까움도 있지만, 다음번엔 더욱 많은 정성을 담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.
말을 앞세우는 봉사가 아닌, 참된 봉사단체로 거듭나길 염원하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
참된 봉사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.
사단법인 사랑의 등불 가족님들 그리고 봉사회원, 후원회원, 물품과
정성을 지원해 주시는 모든 후원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.
사단법인 사랑의등불 대표이사 이순옥